집배 노동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노동 강도가 높아졌는데도 우정사업본부가 약속과 달리 신규 채용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국집배노동조합은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가격리자 등기배송 등 코로나 관련 업무가 더해졌지만, 우정본부가 인력증원 없이 집배원을 재배치해 노동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우정본부가 지난해 집배원 증원 등에 합의했지만 노동 조건이 개선되지 않았다며, 마스크를 쓰고 폭염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과도한 상황에 내몰린다면 집배 노동자는 죽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우정본부가 인력 재배치의 근거로 삼은 집배업무강도 시스템을 폐기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집배원의 업무 부하를 산정하는 방법으로, 일반 우편물 1통 배송에 2.1초, 우체통 수집에 45초를 배정하는 등의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앞서 감사원도 지난 2018년 집배원의 실제 업무량과 비교할 때 이 시스템에 부하량이 과다하게 산출됐고 휴식 시간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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