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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서울시의원 31% 다주택자...9명은 평균 10채 / YTN

2020-07-02 5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헌동 / 부동산건설 개혁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17 부동산대책 이후 후폭풍이 거세죠. 정부는 대책이 작동 중이라고 밝혔지만 매매와 전셋값 모두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 말만 믿고 꾹 참고 기다린 서민들, 젊은층은 이제 살 수도 없을 만큼 뛰어버린 집값에 망연자실한 분들도 많습니다.


여기에 정부 고위 관리들과 국회의원들도 다주택자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는데요.

서울시 의원들도 조사해 봤더니 30%가 다주택자들이고 상위 9명은 평균 10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를 공개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님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김헌동]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자료는 서울시 의원 110명,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데요. 부동산 자산만 분석하셨어요. 그런데 3분의 1 정도인 34명이 다주택자였다고요?

[김헌동]
그렇습니다. 서울 시민의 심부름꾼을 잘해 달라고 뽑아놓은 서울시 의원들이 보유한 재산을 분석해 보니까 상위 10명이 16건씩 주택을 가지고 있었고 그다음에 5명은 80채, 한 사람당 16채씩 어마어마한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였습니다.

그래서 이 상위 10명이 가진 재산이 얼마나 되나 보니까 한 52억 정도 됩니다. 이 52억이라는 돈은 국민 평균 재산이 4억 5000만 원이니까 국민 평균 재산보다 10배가 훨씬 넘고 이렇게 집을 10채, 16채, 20채, 최고 많은 분은 30채까지 보유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택 보유 현황을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픽으로 좀 볼까요? 지금 경실련 자료인데요.

[김헌동]
그렇습니다. 주택이 많은 사람은 한 사람이 30채를 가지고 있고 9명이 가지고 있는 주택이 94채, 한 사람당 평균 10채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5명이 가지고 있는 주택은 80채로 한 사람당 16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엄청난 양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주택 임대업자나 이런 것을 하면 되지 왜 고위공직에 가서 활동을 하는지 참 의문입니다.


9명이 평균 10채, 이렇게 설명을 해 주시니까 정말 좀 충격적인데요. 본부장님이 보시기에는 이분들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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