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7월 3일 현재 지역사회에서 52명, 해외 유입에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967명입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5명으로 총 90.7%가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926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해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21명입니다.
아파트 관련된 환자가 9명이고 헬스장 관련 환자가 12명입니다.
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이 확진된 후에 확진자가 다니는 연기학원에서 9명, 접촉자 중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으며 확진자들이 재학 중인 학교 4곳에 대해서 교직원과 학생 1560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광주 광륵사 관련해서는 8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입니다.
어제 확인된 추가 확진자는 하늘요양원 관련돼서 4명, 금양빌딩 관련이 2명, 광주 사랑교회 관련자가 2명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었습니다.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지역이 6명, 그리고 아시아지역이 5명 파키스탄 3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1명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감염 발생 사례중에 발생 규모가 컸던 서울의 방문판매 리치웨이와 대전 방문판매 관련된 사례에 대해서 자료를 정리하여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표를 보시면 서울 방문판매 관련한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총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직접 방문자가 42명이고 이로 인한 추가 전파가 5차 전파까지 진행돼서 총 168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추가 전파가 된 사례는 직장이 3개소였고 78명이 노출되었으며 교회도 4군데가 노출되어 총 33명이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이 70%가 넘어서 고령층의 환자가 많았고 또 이로 인한 사망이 2명 안타깝게 발생했습니다.
중증환자도 총 9명이 발생해서 현재 1명이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리치웨이에 대한 추가 전파의 사례들을 분석해 본 결과 가장 위험한 행동은 비말이 많은 발생하는 노래 부르기 그리고 체류시간이 굉장히 길었고 또 환기가 불량한 그런 밀폐된 환경에 노출된 그런 특성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직접 방문자들은 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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