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친형 강제입원 논란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잠시 후 내려집니다. 
  오늘 선고 결과에 따라 이 지사는 지사직을 내려놓게 될 수도 있는데요. 
  대법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유호정 기자. 
【 질문1 】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만큼, 정치권에서도 오늘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이 지사의 상고심은 대법정에서 2시부터 진행되는데요. 
  선고까지 20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대법원 주변엔 이 지사의 무죄를 촉구하는 현수막들이 걸려있고요.
  일부 지지자들이 이곳을 찾기도 했습니다. 
  선고가 마무리되는 2시 반쯤에는 지지자들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기도 합니다. 
  이 지사는 오늘 이 곳에 오지않고 도청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대법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