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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고교에서도 60여 명 '집단 식중독'...경기도교육청 기숙학원 전수점검 / YTN

2020-07-24 0 Dailymotion

경기도 이천의 기숙학원에 이어 경주의 한 여고에서도 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역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집단 증상이 곳곳에서 나타나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기숙학원 급식시설을 전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전교생이 500명 넘는 경주의 한 여자고등학교입니다.

지난 22일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흘 동안 유증상자는 6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학교는 오는 31일까지 급식실 운영을 중단하고, 기말고사 일정까지 다음 주로 미뤘습니다.

[학교 관계자 : 저희는 보건소에 일단 상황을 말씀드렸고 급식 중단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회의를 해서 결정한 사항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주시 보건소가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학생에게서 식중독균의 하나인 장 흡착성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 병' 증세를 보이거나, 입원할 만큼 증상이 심각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소는 한꺼번에 증상이 나타난 점으로 미뤄 학교 급식실에서 만든 음식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 : 급식 관련해서 보존식도 검사 의뢰한 상태거든요. 그건 다음 주 정도에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앞서 집단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 이천 기숙학원을 현장 점검한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기숙학원에 대한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단체 급식을 하는 기숙학원에서 여름철 집단 식중독이 일어날 위험이 크다고 본 겁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 (기숙학원이) 합숙이라는 게 들어가잖아요, 기숙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전 분야, 그리고 중점적으로 소방이나 급식 위주로 해서 점검을….]

다음 주부터 휴원한 4곳을 제외한 기숙학원 37곳의 급식 시설과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손효정[sonhj071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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