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에서 한창 선두 경쟁하는 '현대가 라이벌' 울산과 전북이 FA컵에서도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북은 FA컵 8강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구스타보가 9분 동안 무려 세 골을 몰아치며 부산에 5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울산은 윤빛가람이 두 골, 이청용이 쐐기 포를 기록해 강원FC를 3대 0으로 제압하고, 3년 만의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포항은 일류첸코의 연속 골로 FC서울을 5대 1로 꺾고 7년 만에 4강에 올랐고, 성남은 '디펜딩챔피언' 수원을 1대 0으로 누르고 6년 만의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전북과 성남, 울산과 포항의 대결로 압축된 FA컵 4강전은 오는 10월 28일 열립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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