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31일 미국 워싱턴 클로버바둑이〔「≽ HON200.COM ≼」〕클로버바둑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9안타(1홈런) 1볼넷 5삼진 5실점 후 교체됐다. 개막전인 지난 25일 탬파베이전에서 4.2이닝 3실점 한 뒤 2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은 5.79에서 8.00로 치솟았고 팀이 4-6으로 패해 류현진이 패전을 떠안았다. 시즌 무승 1패다.
류현진은 1,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순이 한바퀴를 돈 3회부터는 난타당했다.
3회 초 애덤 이튼과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2사 1·3루를 자초했고, 커트 스즈키에게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4회 1사 1루에선 마이클 테일러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2점 홈런이 됐다. 5회 연속 2루타를 맞고 또 1점을 준 클로버바둑이〔「≽ HON200.COM ≼」〕클로버바둑이 류현진은 결국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