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래서 이제는 비대면의 '언택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연결을 더해 '온택트' 시대라고 말하죠.
온택트 서비스를 더 실감나게 이용할 수 있는 기기들도 주목받고 있는데, 영화에서처럼 안경을 쓰면 멀리있는 사람과 원탁에서 함께 회의도 할 수 있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책상에 앉은 남성이 안경을 쓰자 눈앞에 회의 참석자들이 나타납니다.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원격 3D 회의가 이제는 증강현실, AR 안경으로 현실이 됐습니다.
「렌즈를 통해 눈앞의 현실과 가상의 그래픽을 겹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이 막혀있는 가상현실, VR 기기와 달리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 스탠딩 : 서영수 / 기자
- "길을 걸을 때 AR 글라스를 쓰면 제 눈앞에 나타나는 지도를 보면서 길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지도를 보느라 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