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수도권의 증가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하루하루가 엄중한 상황의 연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능후 1차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우리 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서울 도심 집회의 확진자 중 40%는 60대 이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중증으로 발전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신천지 집단감염 사례보다 피해가 클 수 있어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차장은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이 얼마나 잘 실천되고 있는지 각자의 자리에서 점검해 달라고 요청하고, 카페와 음식점, 학원처럼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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