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제 하루 17명 추가 감염…감염 경로 다양
’거리두기 3단계 준하는 행정명령’에도 감염 확산 추세
오후 1시 반부터 ’광주 민관공동대책회의’ 결과 주목
오늘(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56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144명, 해외 유입은 12명입니다.
전날보다는 20명 늘었지만, 지난 3일 이후 일주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의 급속한 증가세는 억제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증 이상 환자에 이어 사망자가 늘어나는 게 걱정스럽습니다.
이달 들어 지난 1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숨진 사람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344명이 된 겁니다.
중증 이상 환자가 154명에 달하는 만큼 추가 인명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확산세는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 방역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그럼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감염 경로 파악은 다 이뤄졌습니까?
[기자]
광주지역은 어제 하루에만 확진 환자가 17명이 나왔습니다.
성림침례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던 지난달 27일 이후 가장 많은 감염이 이뤄졌는데요.
우선 감염 경로가 다양합니다.
광주 풍향동에 있는 시장 밥집에서 하루 사이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곳 밥집에서만 현재까지 총 23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외에도 성림침례교회와 동광주탁구클럽, 그리고 북구에 있는 사우나에서도 하루 새 확진자가 두 명씩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는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 광주지역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증상이 없는 감염자입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눈에 띄는 것은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확진 환자가 많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광주 북구 인구는 광주 전체의 30%가 채 안 되는데요.
반면 최근 열흘간 광주지역 확진자 90명 가운데 3분의 2인 60명이 북구에서 나왔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광주시는 북구를 '방역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인력과 예산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광주지역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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