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조 원금을 단번에 갚는 건 아닙니다.
일부 채권이 만기가 돼 원금 갚을 때가 되면 다시 빚내서 갚고 그거 돌아오면 또 빚내서 막습니다.
원금은 돌려막지만 이자는 매년 갚아야 합니다.
그러니 싸게 빌리는 게 중요합니다.
어제 정부는 외국환평형기금 채권, 14억 5천만 달러를 발행했습니다.
이자를 살펴봐야죠.
달러와 유로 두 가진데 유로부터 보죠.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채권 7억 유로]
–0.059%, 역대 최저
비유럽국가 유로화표시 국채 중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
(유럽 주요국 국채금리 독일 –0.68, 프랑스 –0.57, 이탈리아 +0.45)
이자 비용이 없는 겁니다.
다음은 달러 외평채를 보죠.
[10년 만기 미 달러화 표시 채권 6억2500만 달러]
발행금리 = 1.198%
(2017년 2.871%, 2018년 3.572%, 2019년 2.677%)
가산금리 = 가산금리 50bp
(2017, 2019년 55bp)
케이 방역에 따른 국가의 위상,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는 결국 돈이 되어 돌아오고 혈세를 아끼게 됩니다.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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