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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4연승에 개인 4연승…홈에서 7승 획득
다승 1위…탈삼진·승률·퀄리티스타트 모두 2위
프로야구 NC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에이스 루친스키가 최고의 영예인 20승 투수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향상된 탈삼진 능력 등을 앞세워 외국인으로는 역대 6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을 노리고 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루친스키가 공격적인 투구, 팔색조 같은 볼 배합을 앞세워 잇달아 삼진을 솎아냅니다.
주전포수 양의지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넉 점이나 내줬지만 타선의 지원 속에 팀의 4연승에 한 몫을 거들었습니다.
자신 역시 8월 말부터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6승 다승 선두!
16승 가운데 7승을 창원구장에서 따낼 만큼 특히 홈에서 강합니다.
[드류 루친스키 / NC 투수 : 홈경기가 더 편하고, 동료들도 더그아웃에 많은 게 승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관중들도 있으면 더 좋겠네요.]
KBO리그 2년차를 맞이하면서 탈삼진과 퀄리티 스타트 횟수, 승률 모두 2위에 오르며 강력함과 안정성을 겸비했습니다.
향후 선발 기회가 6번 정도임을 고려하면 역대 21번째, 외국인으로는 6번째 20승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는 평가입니다.
[드류 루친스키 / NC 투수 : 모든 게임이 결승전처럼 중요합니다. 더 잘해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겠습니다.]
지난해 3점대 방어율에도 9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강력해진 팀 타선을 등에 업고 연승행진 중인 루친스키!
20승과 함께 현재 두 게임 반 차 1위인 팀의 우승까지 이뤄낼 지 주목됩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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