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우리 해수부 공무원은 북한 상부의 지시로 사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군 특수 정보에 따르면 북한 상부에서 762하라고 했는데, 762는 북한군 소총 7.62mm를 지칭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상부가 7.62mm 소총으로 사살하라는 지시가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청문회를 비롯한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에 불기소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선 인사권과 지휘권을 가진 추 장관이 수차례 본인 결백하다고 미리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해 추 장관이 자신 사건을 결정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검찰 내 항고를 통한 방법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추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는 한 이 사건은 특검이 결론을 내려야 국민이 납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부동산 실패와 탈원전·태양광 비리 추 장관 아들 사건 수사, 울산시장 선거공작, 굴종적 대북 관계 등 모든 난맥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쳐서 국민께 보고하는 국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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