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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치고 운영 시작하자마자 검사자 크게 늘어
"추석 연휴 감염 확산 여부, 주 중반 돼야 평가 가능"
"상황에 따라 거리 두기 하향·상향 조정도 가능"
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인 오늘.
선별진료소는 더욱 분주해졌습니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연결해 보겠습니다. 엄윤주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오늘, 선별진료소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닷새에 걸친 긴 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인 오늘, 제가 나와 있는 마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연휴 기간 이곳은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운영했는데요.
이를 위해 평상시 주말과 공휴일처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7명이 한 조를 이뤄 순환 근무를 하며 진단 검사 업무를 봤습니다.
마포보건소 의료진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우 / 서울 마포보건소 진료 의사]
안녕하세요.
[기자]
다행히 추석 연휴 동안 대규모 집단감염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김명우 / 서울 마포보건소 진료 의사]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가 있는 만큼 이번 일주일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깜깜이 환자 발생은 있을 수 있으니까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지체 없이 가까운 콜센터로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첫날입니다. 추석 연휴 전과 비교했을 때 검사량이 좀 늘어났나요?
[김명우 / 서울 마포보건소 진료 의사]
오늘 방문자분들이 오고 있습니다. 오시는 모든 방문자가 검사를 다 일괄적으로 받으시는 건 아니시고 오신 분들이 선별진료를 받고 지침에 따라서 검사 대상자로 분류가 되시면 검체 채취를 받으시고 곧장 귀가하셔서 자가격리를 하시게 됩니다.
[기자]
추석 연휴 때도 나오셔서 업무를 보셨습니다.
[김명우 / 서울 마포보건소 진료 의사]
요즘 시민들은 마스크를 잘 착용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 겉표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최대 일주일까지 생존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탈착용하실 때 끈으로 잘 벗으시고 항상 손을 잘 씻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인터뷰 감사합니다.
연휴 기간 닷새 동안 이곳에서 하루 평균 86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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