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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 유착 프레임은 깨졌다"...이동재, 보석으로 풀려날까? / YTN

2020-10-09 24 Dailymotion

지난 7월 구속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의혹의 핵심인 검·언 유착 프레임이 깨졌다며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선처를 호소하는 지인들의 탄원서도 함께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1심 재판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나오는 재판부의 첫 판단인 셈이어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립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검·언 유착 의혹에 연루돼 구속된 건 지난 7월입니다.

[이동재 / 前 채널A 기자 (지난 7월) : (받고 계신 혐의 관련해 입장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검찰 수사가 편파적이라고 보는 입장인가요?) ….]

당시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이 전 기자가 취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검찰 고위직과 연결해 피해자를 협박하려 했다고 볼 만한 상당한 자료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나아가 언론과 검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이례적인 사유도 덧붙였습니다.

결국, 이 전 기자는 지난 8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수감 생활이 3개월을 채울 무렵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구속 사유로 언급되기도 했던 이른바 '검·언 유착' 프레임이 깨졌다는 게 주된 이유였습니다.

피해자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가 검·언 유착 의혹의 또 다른 한 축인 '한동훈 검사장'의 이름을 처음 들은 시점이 범행 기간 이후라고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소장에 적시된 이 전 기자의 범행 기간은 올해 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입니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증인신문에서 그보다 뒤인 3월 25일에서야 비로소 한 검사장의 이름을 듣게 됐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전 기자 측은 '제보자' 지 모 씨와 나눈 대화 내용이 이 전 대표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가 쟁점인 상황에서 이 전 대표가 공소장에 적시된 이 전 기자의 구체적 발언을 들은 적이 없다고 증언한 겁니다.

변호인은 관련 의혹을 폭로한 제보자 지 씨가 증인신문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왜 이 전 기자만 구속 수감을 감내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기자 측은 선처를 호소하는 가족과 채널A 직원, 동료 기자 등 90여 명의 탄원서도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석 심문 등을 통해 검찰과 변호인 측 의견을 직접 들을 뒤 보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여권 인사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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