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반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목초지에서 중장비로 땅을 다지다 묻혀있던 구형 박격포탄을 밟아 불이 났습니다.
소방이 출동해 불을 끄고 군 폭발물 처리반과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군과 경찰은 발견된 박격포탄이 한국전쟁 당시 사용되던 것으로 추정되며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고재형[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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