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발생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0월 19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5275명입니다. 현재는 1463명이 격리 치료 중이시고 위중증 환자는 78명입니다. 어제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SRC재활병원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입니다. 이중 환자는 19명이고 종사자가 21명 그리고 환자의 보호자가 10명 그리고 기타가 9명으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의 해뜨락요양병원 관련해서도 반복적인 추가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73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추가로 확진된 14명은 환자가 12명이고 간병인이 2명이 포함돼서 총 73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주간의 방역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에 대해서 분석하고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62.1명으로 지난주에 비해서 약간 증가한 상황입니다. 지난 1주간 집단발생 신규 건수는 전주 대비 11건이 감소하여 7건이 보고되었습니다. 감염 경로가 조사 중인 비율은 20%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망 내 관리비율도 80% 미만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18.0명이 발생해서 지난주 일일 평균 13명보다는 5명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는 해외에서의 코로나19 유행이 증가하고 있는 그런 양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는 열세 분이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분들의 연령은 80대가 8명, 70대가 3명, 60대, 50대 각 1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11명이고 2명은 기저질환 유무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여전히 연령대별 확진자 중 치명률은 80대 이상은 21.1%, 70대는 7.2%, 60대는 1.2%로 70대, 80대 어르신들의 치명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최근 1주간의 감염경로를 분석해 보면 국내 집단 발생이 144명으로 25.7%이며 해외 유입이 126명으로 22.5%로 조금 비중이 증가하였습니다. 선행확진자하고의 접촉이 108명, 19.3%이며 병원 및 요양병원 등 시설과 관련된 경우가 102명, 18.2명으로 증가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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