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옵티머스 사건을 어떤 방식으로 수사했으면 좋겠느냐는 여론조사에서 특별검사 추진과 공수처 출범을 서두르자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라임·옵티머스 수사 방안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특검 추진에 공감한다는 답변이 43.6% , 공수처 출범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38.9%로 오차범위 안에서 특검이 약간 더 높았습니다.
응답자 이념별로 보면 보수는 특검 추진, 진보는 공수처 출범을 지지했고 중도층은 절반 이상이 특검 추진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나잇대로 보면 20대와 60대는 50% 이상이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30대와 40대는 공수처 출범을 서두르자는 쪽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벌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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