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전 당원 투표에서 서울·부산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이 나온 것과 관련해, 가장 도덕적이고 유능한 후보를 찾아 유권자 앞에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려고 하는 것은 유권자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것이 공당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원들의 뜻이 모였다고 서울과 부산의 시정 공백을 초래하고 보궐선거 치르게 한 잘못이 면해지는 것은 아니라며, 서울과 부산 시민을 비롯한 국민과 피해 여성께도 거듭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리신고센터와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를 열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의 성 비위 등에 대한 조사와 후속 조치 등에 임하고, 이미 강화한 성 인지 교육도 더 강화해 그런 잘못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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