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WTO 총장 선출, 코로나19 확산에 지연될 수도"
세계무역기구, WTO의 차기 사무총장 선출 작업이 본부가 자리한 스위스 제네바의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적어도 한 달 정도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제네바 칸톤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에 현지시간 2일부터 약 한 달간 5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등 부분 봉쇄 조치에 돌입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WTO가 25년 역사상 첫 아프리카 출신이자 첫 여성 수장으로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확정하는 것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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