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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6살 아이에게 밥을 억지로 먹이고, 삼키지 않으면 허벅지를 밟은 울산 어린이집 교사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었죠.
이 교사가 아이를 짐짝처럼 집어던지는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는데, 또 다른 교사 1명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 교사가 밥을 먹지 않는 아이의 뒷덜미를 잡아 들고 바닥에 던져 버립니다.
아이는 책상 모서리에 머리를 박고 아파하지만, 교실 밖으로 끌려나갑니다.
또 다른 날 점심시간, 화가 난 거처럼 보이는 교사가 아이의 한쪽 팔을 잡아당겨 세우고는 또 끌고나갑니다.
모두 CCTV가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 인터뷰 : A군 아빠
- "거기가 CCTV 사각지대입니다. 교실에서는 안 우는 상황이라도 거기 나가면 꼭 울었다, 그리고 '퍽, 퍽'하는 소리가 났다. 이렇게 아이들이 진술하고 있고요."
이번에는 아이가 음식을 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