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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이 kt에 2연승을 거두면서 6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응집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야말로 가을야구 DNA가 폭발했다고 해야 할까요?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두산은 역시 가을야구의 강자다웠습니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kt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2연승을 거뒀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집중력과 경험에서 나왔습니다.
두산은 1차전 2-2 동점이던 9회 1사 상황에서 오재원이 보내기 번트에 성공하고 대타 김인태가 결승타를 날렸습니다.
작전 야구와 득점 상황에서의 응집력이 빛난 순간이었습니다.
2차전은 한 박자 빠른 투수교체를 가져가며 kt 타선의 흐름을 끊었습니다.
김민규와 박치국, 홍건희, 이영하는 6과 ⅓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곰의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