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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191명…누적 확진자 28,133명
국내 발생 162명·해외유입 29명
정세균 국무총리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백 명 대를 유지하던 하루 신규 환자 수가 이제 2백 명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의 확산에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해외 유입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방역 당국의 고민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하루 신규 환자 규모가 이제 2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1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8,133명이 됐습니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143명이었으니까 또 5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게다가 이런 신규 환자 규모는 지난 9월 초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62명, 해외 유입이 29명입니다.
신규 환자가 늘어난 건 역시 집단 감염 확산의 여파입니다.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3명이 추가됐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강원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또 광주 5명 충남 7명 전남 9명 등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29명입니다.
1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또 어제 하루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88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50명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며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지금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지금 진행되고 있는 오전 중대본 회의 결과와 후속 대책이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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