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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00명 대를 넘으면서 상황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런 추세라면 2주 뒤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고, 전문가들은 1.5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2단계로 격상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켰느냐를 알려주는 '감염 재생산 지수'가 1.12로 1을 넘었습니다.
1명이 1.12명에게 감염시킨다는 의미로, 정부의 방역 통제를 벗어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추세를 잡지 못하면, 한달 내에 2단계 격상 기준인 전국 300명 초과 하루 신규 확진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한 2주나 4주 후의 예측의 결과를 보면 300명에서 400명 가까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