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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용 비둘기 한 마리에 21억 원...최고가 신기록 / YTN

2020-11-16 0 Dailymotion

벨기에에서 경주용 비둘기 한 마리가 21억 원에 낙찰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 킴이라는 이름의 2년생 암컷 비둘기는 온라인으로 열린 벨기에의 피파 경매에서 160만 유로, 우리 돈 21억 원에 낙찰돼 기존 최고 기록 16억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뉴 킴의 경매가는 처음엔 26만 원에 불과했지만 중국인 두 명이 치열한 입찰 경쟁을 벌이면서 낙찰가가 수십억대로 치솟았습니다.

경매에서 이긴 중국인은 벨기에 못지않게 비둘기 경주가 인기를 끄는 자국에서 뉴 킴을 번식용으로 키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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