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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때 마스크 벗어"…부산 교회서 또 32명 집단감염

2020-12-02 4 Dailymotion

【 앵커멘트 】
이미 격리 병상이 꽉 찬 부산에선 또 교회 발 집단감염이 터졌습니다.
확진자와 같이 예배를 본 31명의 교인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교회 목사는 설교할 때 마스크를 벗었다고 합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등록된 교인이 100여 명에 불과한 부산 사상구의 한 소규모 교회입니다.

이 교회에서만 3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한 교인의 접촉자들입니다.

이들 모두 지난달 22일 주일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부산 OO교회 관계자
-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더 이상 말을 계속하기 힘듭니다."

당시 예배 참석자 대부분은 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했지만, 목사는 아니었습니다.

▶ 인터뷰 : 안병선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목사가) 설교 시에는 마스크를 벗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