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37.4%…호남·충청 하락폭 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이번 정부들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6.4%포인트 하락한 37.4%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이전 최저치인 지난해 10월 둘째 주 41.4%보다 4%포인트 더 하락한 수치입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5.2%포인트 오른 57.4%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핵심 지지층인 광주·전라를 비롯해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낙폭이 컸습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3.4%포인트 상승한 31.3%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4.4%포인트 내린 29.7%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안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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