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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94명…4명 중 1명 '감염경로 불분명'

2020-12-08 3 Dailymotion

어제 방역 당국자가 당분간 하루 550명에서 750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측한 대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이태원 주점과 종로파고다타운, 사우나와 경기도와 울산의 요양원 등에서 추가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검사자 중 확진자 비율이 1%대에서 이달 4%대로 4배 증가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4명 중 1명꼴인 26%에 달했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검사건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늘부터 선별진료소 시간을 밤 9시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위중증 환자 급증에 따라 컨테이너 병상을 긴급히 설치하고, 필요하면 체육관 병상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울 용산 선별진료소에 나가 있는 강세현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더 듣겠습니다.

강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