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최백호 / 가수
코로나1" />
■ 출연 : 최백호 / 가수
코로나1"/>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최백호 / 가수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연말 풍성해야 할 공연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죠.
거의 모든 공연이 취소됐지만 잠시 멈추어 서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자는 가수 최백호 씨를 안보라 앵커가 만났습니다.
낭만의 싱어송라이터 최백호 선생님 만나보겠습니다. 선생님, 어서 오세요.
코로나19로 다른 예술인들도 그렇고 공연이 좀 줄줄이 많이 취소됐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은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최백호]
저도 공연이 다 취소가 되고,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어떻게 버텨낸다고 하지만, 저희 공연에 따르는 많은 분이 계시는데 연주하시는 분들이나 조명이나 무대, 그런 스태프분들이 영세한 분들이 많으세요. 그분들이 지금 굉장히 힘듭니다.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그동안 가수 인생을 좀 돌아보셨을 때 어떤 걸 얻었고 어떤 게 아쉽나, 이런 부분들을 정리할 수 있을까요?
[최백호]
참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로. 돌아보면 순간순간, 때때마다 참 운 좋게 나쁜 일은 피해왔고 좋은 일들이 많았고 그래서 지금까지 충분히 했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정말로 겸손을 떠는 게 아니고 정말 이제 충분히 했으니까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주변도 돌아보고 그런 마음으로 어떤 면에서는 마무리 단계이니까 잘 마무리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항상 있습니다.
YTN 라디오에서 있었던 콘서트입니다. 고 임세원 교수님 추모콘서트에서도 공연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최백호]
거기에 박주원이라고 제가 아주 좋아하는 젊은 기타리스트가 참여한다고 해서 제가 아이유나 에코브릿지 이런 젊은 뮤지션을 만나게 됐던 계기가, 박주원 씨 때문에 이렇게 이뤄졌기 때문에 그래서 박주원 씨가 참여한다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 대해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하나 개설을 하셨는데, 채널명이 ‘최백호의 낭만 is Back'입니다. 저는 당연히 제가 팬이기도 해서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는데, 그걸 반영한 채널명인가요?
[최백호]
채널 이름을 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낭만 시대', ‘낭만에 대하여' 여러 가지 하다가 요즘 뭐 ‘is back'이라는….
예, 낭만이 필요한 시대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0121109062516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