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9백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데 대해 송구하다면서도,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이라며 방역 당국의 입장에서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에 거리두기를 계속 상향 조정했지만 이동량이 충분히 줄지 않고 있다며 거리두기 2.5단계 효과가 보통 1주일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 정도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단장은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2.5단계 효과를 지켜보면서 3단계 격상이 필요하면 관련 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증가하면서 치료 등 의료 인력자원의 소모도 극심한 상황이라며 안전한 집에 머물고, 모든 대면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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