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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천 명 가정해 병상 1만 개 확보" / YTN

2020-12-13 1 Dailymotion

정부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앞으로 3주간 기존 병상을 합쳐 총 만 개의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내 하루 확진자가 천 명씩 나오는 상황을 가정해 내린 조치입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기존 병상을 포함해 모두 만 개의 병상을 마련하겠다."

정부가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대책을 내놨습니다.

중환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등 부족한 병상을 추가로 마련해 만 개의 병상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수도권에서 앞으로 20일간 매일 천 명씩 환자가 발생하고 5백 명이 격리 해제된다고 가정해 3주 안에 만 명의 병상이 필요하다고 계산했습니다.

환자는 중증 3%, 고위험군 27%, 무증상·경증이 70%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환자 치료 병상 300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2천700개 생활치료센터 병상 7천 개 확보가 목표입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이러한 병상 확보를 통해 대기를 최소화해 병상 배치에 소요되는 하루 정도의 시간보다 더 오래 대기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우선 중환자 전담 병상의 경우 현재 13개가 남아있는데, 287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440개 병상이 사용 가능한데 앞으로 2천260개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현재 2천95개 병상이 남아있는 생활치료센터는 4천905개가 더 마련됩니다.

정부는 병상이 늘어난 만큼 의료인력을 충원하고 재정지원도 확대해 병상 활용을 효율적으로 가져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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