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에서 소폭 반등하며 40% 선을 회복했습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12월 셋째 주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p 오른 40%였고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p 내려간 52%로 집계됐습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29%로 가장 많았고 '검찰개혁' 11%,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7%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0%로 가장 많았고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12%, '코로나19 대처 미흡' 11% 순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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