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한 아파트에 택배 기사님들을 응원한다는 아이의 그림 편지가 붙었습니다.
메시지를 본 택배 기사가 산타처럼 선물을 두고 가면서,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는데요.
제보 사진, 직접 보시겠습니다.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택배 기사님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었습니다.
함께 그려진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장식이, 영락없는 어린아이 솜씨인데요.
자세히 보면, 힘내세요, 건강하세요,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예쁜 말들이 적혀 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택배 기사님이 산타처럼 깜짝 선물로 보답에 나섰습니다.
응원 메시지 아래 파이가 담긴 상자와 함께, 그림을 그린 아이에게 전달해 달라는 짧은 편지를 두고 간 겁니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는데요.
코로나19로 연일 우울한 소식이 들리는 요즘 따뜻한 마음과 마음이 성탄절, 모두에게 위로를 전달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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