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에 이성과 냉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이 자멸의 길로 빠져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술 취한 망나니가 칼을 휘두르듯이 민주당이 의석수나 권력에 취해 윤석열 총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시도한다면 거대한 국민적 분노와 역사적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법원의 윤 총장에 대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으로 문 대통령은 직권남용 행위의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개혁 명분으로 불법 행위를 하다가 사퇴 의사를 밝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국민 모독 행위라면서 회의에 출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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