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지난 21일 승객 6백여 명이 전동차에 갇힌 도시철도 사고와 관련해 운영사에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오는 2024년부터는 해당 노선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포시는 어제(28일) 도시철도 위탁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에 열차안전원 재배치와 사고 대응체계 재정비, 안전요원 전문성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탁 운영이 끝나는 2024년부터 김포도시철도를 직접 운영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김포도시철도 김포공항역과 고촌역 사이 선로에선 달리던 무인 전동차의 종합제어장치가 고장 나 멈추면서 승객 등 600여 명이 갇히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승객은 호흡 곤란이나 불안 증세를 호소했고, 철도 전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3시간 동안 전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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