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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육군 논산훈련소에서는 일부 훈련병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해 집에서 보낸 준 마스크를 나눠 썼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입영 통지서를 든 청년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육군 논산훈련소.
지난달 이곳에 입소한 일부 훈련병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훈련 기간 6주 동안 마스크를 8개밖에 받지 못해, 부모에게 소포를 부탁하거나 마스크를 서로 나눠 썼습니다.
▶ 인터뷰(☎) : 훈련병 부모
- "(보건용 마스크를) 총 8개 지급받았고, 면 마스크는 지급받은 게 없었다고 합니다. 택배 요청도 있었고, 생활관에 있는 동기가 여유분이 있어서 그걸로 사용…."
방역 전문가들은 훈련소 같은 밀집 생활시설에 대해 마스크 지급을 충분히 늘려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