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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백신 혼용, 권고사항은 아냐"...신규 확진 또 최다 / YTN

2021-01-03 10 Dailymotion

여러 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혼용해 접종할 수 있다는 영국 정부의 방침을 두고 혼선이 일자, 현지 보건당국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또다시 최다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회차 접종 시기에 1회차 접종 백신을 구할 수 없거나 제조사를 알 수 없다면 확보 가능한 백신을 접종하는 게 합리적이다."

영국 공중보건국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백신 접종 지침입니다.

그런데 혼용 접종을 두고 혼선이 일자, 이틀 만에 해명에 나섰습니다.

공중보건국 감염병국장인 매리 람지 박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백신 혼용을 권고한다는 뜻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1·2회차에서 같은 백신을 접종하도록 모든 노력이 이뤄져야 하지만, 불가능할 경우에는 2회차 때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보다는 다른 백신이라도 접종하는 게 낫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백신 혼용은 권고사항이 아니라, 대안이 없는 위급 상황에서만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혼용 접종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영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5천7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닷새 연속 5만 명을 넘어선 것이자, 지난해 3월 1차 확산 이후 일일 기준으로 최다입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영국 정부가 강도 높은 방역 조치와 함께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새해 벽두부터 신규 환자 증가 폭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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