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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내놨습니다. 현재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경우]
안녕하세요.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580명 집계되면서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는데요. 잠시 뒤인 11시에는 정부의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조정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먼저 정부가 그간의 방역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잠시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은 아니다라는 판단인데 교수님, 오늘 닷새째 500명대로 집계가 되지 않았습니까? 지금을 감소 추세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운가요?
[김경우]
감염재생산지수를 일주일마다 산출하고 있는데 지난주에는 0.88 정도. 이번 주에는 500~600명 정도 발생할 거라고 예측이 있었고요.
평균 수치를 봐야 되겠지만 검사 수가 유지된다고 봐야 될 것 같고 어제보다 약간 증가한 것은 추가적인 것을 봐야 되겠지만 아마도 검사를 하고 결과 통보되고 지자체에서 보고하고 그런 시간 차이도 좀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하루 일 변동보다는 전반적인 추세를 봐야 할 텐데 앞으로 증가할 때도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했듯이 감소세도 지수함수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떤 일정한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라고 하더라도 많이 감소하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천천히 감소하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감염재생산지수를 정확히 산출해서 감소세가 어느 정도 이어지는지 따로 한번 평가가 필요한 부분이 될 수 있겠습니다.
조금 더 상황을 계속 지켜보면서 주의를 해야 한다라는 말씀이시군요. 오늘 정세균 총리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수칙,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서 대략적인 내용을,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발표를 했는데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면 지금의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하고 또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연장하고 또 밤 9시 이후에 영업제한조치도 연장한다는 그런 방침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직은 계속 조심을 해야 되는 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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