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확진 18만8천여 명…" /> 美 신규 확진 18만8천여 명…"/>
美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 4천3백여 명
美 신규 확진 18만8천여 명…누적 2천5백만 명
美 26일부터 외국 입국자 ’음성 확인서’ 의무화
앞으로 미국으로 입국하는 항공 승객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뿐 아니라, 도착 시 자가격리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측은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7월에 열릴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살펴봅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미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환자 통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에서는 현지 시각 20일 바이든 새 행정부가 출범했는데요.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또다시 4천 명을 넘겼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를 보면 20일 신규 사망자는 4천3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다만 신규 확진자는 18만8천여 명으로, 20만 명 선을 밑돌았습니다.
이 시각 현재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2천5백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는 41만9천여 명이 됐습니다.
새 행정부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을 맡게 된 로셸 월렌스키 박사는 "코로나19 검사와 감독, 백신 접종 속도를 신속하게 높여야 한다"며 모든 관련 지침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바이든 신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코로나19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는데, 항공 승객들에 대한 조치들도 강화된다고요?
[기자]
미국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2세 이상의 국제선 승객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상태입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탑승객에게도 적용되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외국에서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승객은 미국 도착 후에 격리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격리 조치의 강제 여부나 기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어떻게 집행될지 아직 분명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CDC가 내놓은 10일 격리 지침이 있지만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인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항공 여행객은 가능한 범위까지 권고된 자가격리 기간을 포함해, CDC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따라서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격리 조치가 기존 CDC 지침을 의무화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격리 기간을 늘리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12208532439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