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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렇게 확진자가 다시 급증한 건, 설 연휴와 거리두기 완화 여파가 큽니다.
방역 당국이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신신당부하고, 직계 가족의 5인 이상 모임까지 금지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면 방역 당국은 밤 9시 영업제한은 물론, 거리두기 강화로 다시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설 연휴 하루 전까지 고향 방문 자제를 거듭 당부했던 방역 당국.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지난 10일)
- "귀성이나 친지 방문,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호소에도 가족 모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일가족 6명이 확진됐는데, 방역 당국은 5인 이상 모임 금지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행정처분을 검토 중입니다.
경남 김해시와 부산 부산진구의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