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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포드도 멈춰 세운 미 한파…반도체 수급 상황 더 악화

2021-02-18 82 Dailymotion

【 앵커멘트 】
눈 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은 발전소까지 멈춰버리면서 시민들은 추위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파로 인해 사망자도 30여 명 발생했는데요.
GM과 포드의 자동차 생산이 중단되고 삼성전자의 위탁생산 공장도 가동이 멈추면서 반도체 수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텍사스주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엄동설한에 집 밖으로 내쫓겼습니다.

기록적인 한파에 수도관이 얼어 터진 겁니다.

▶ 인터뷰 : 샤넬 러브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 "환풍구로 들어온 물이 TV, 거실로 쏟아졌어요. 벽부터 시작해 온 집이 물바다입니다."

네브래스카 주에서도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은 얼음장 같은 집에서 며칠째 양초를 밝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알렉스 보웬 /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 "이런 때에 난방이 안 되다니, 정말 최악의 시간입니다."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