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의 외모 조롱에 9번이나 성형수술을 받고 아이돌 급 외모를 갖게 된 베트남 남성이 화제입니다.
이 남성은 올해 26살의 도 퀴엔으로 틱톡에 수술 전후 사진과 동영상 등을 올린 뒤 동남아 언론 등이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역 매체들은 도 퀴엔이 코와 턱, 입술, 쌍꺼풀 등 수술을 9차례나 받아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술비는 4억 동, 우리 돈 2천만 원이 들었는데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스스로 벌어 저축한 돈으로 댔다고 전했습니다.
성형을 결심한 건 외모에 대한 열등감 때문이었는데 이전부터 직장 구하기가 어려웠고 면접관에게 조롱을 받은 게 결정적이었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이어 처음 성형수술을 한 뒤 집에 왔을 때 부모님이 알아보지 못했지만, 현재 호찌민 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팔로워들에게 성형수술을 받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30923273186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