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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 지난해의 2배..."보건교사·특수교사 우선 접종" / YTN

2021-03-13 19 Dailymotion

3차 대유행 여전하고, 등교 확대로 학생 활동량 많아져
감염경로는 대부분 가족 등 확진자와의 접촉
축구클럽 집단감염 외엔 학교 내 전파 사례 아직 없어


코로나19 3차 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하루 평균 35명 넘는 학생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교육격차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보건교사와 특수교사를 2분기에 우선 백신 접종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 학기 시작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하루 평균 35.2명, 교직원은 2.7명입니다.

같은 기간 국내 발생 확진자 11명 중 1명이 학생이나 교직원인 셈입니다.

지난 학년도와 비교하면 교직원 확진자 수는 같았지만, 학생 확진자는 2배 이상 늘었습니다.

3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은 데다 등교가 늘고 학원 교습으로 학생들의 활동량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감염경로는 대부분 가족 등 확진자와의 접촉이었습니다.

서울 강동구 광문고등학교의 축구클럽 집단 감염을 빼곤 학교 내 전파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은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개학 초기의 방역 긴장감이 풀어지면 학교 내 집단감염이 언제 현실화할지는 알 수 없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보건교사와 특수학교 교사를 2분기에 우선 접종할 방침을 내비쳤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정부는 특별히 보호받아야 할 장애아동을 교육하는 특수학교교사와 학생건강에 밀접히 관련된 보건교사에 대한 접종을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나머지 교사도 하루빨리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매일 등교하는 초등학교 1~2학년과 고3 담당 교사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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