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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 조만간 소환"…신고센터 운영 시작

2021-03-15 5 Dailymotion

"LH 직원 조만간 소환"…신고센터 운영 시작

[앵커]

LH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재 압수물 분석과 포렌식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작업이 끝나는 대로 피의자들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투기 의혹과 관련한 제보 접수를 위한 경찰 신고센터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에 연루된 LH 직원 13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경찰.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주말에도 압수품 분석과 포렌식 작업에 주력했습니다.

본격 소환조사를 앞두고 LH 내 개발정보 자료와 휴대전화 내역 등 투기 관련 증거 분석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본은 정부합동조사단이 추가로 수사 의뢰한 LH 직원 7명에 대해서도 주거지 등에 따라 관할 경찰청에 배당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추가 수사 의뢰 LH 직원들에 대한 내사가 진행 중"이라며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피의자로 전환해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투기 의혹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 중인 가운데 신고센터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신고 대상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의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부동산 투기 행위와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등입니다.

신고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주말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국세청과 금융위 파견인력이 국수본과 전국 시도경찰청에 본격 배치돼 영장 없이 자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된 만큼 투기 의혹 수사가 점차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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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