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노동훈 / 카네이션요양병원 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요양병원 한곳 더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볼까요.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카네이션 요양병원의 노동훈 원장님 연결돼 있습니다. 원장님, 나와 계시죠?
[노동훈]
네, 안녕하세요. 노동훈입니다.
오늘부터 만 65세 이상 입원,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요양병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노동훈]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은 65세 미만 대상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당시 저희 병원 분위기에서는 나이 많다고 백신 안 주느냐. 우리 차별하느냐는 분위기였었는데 한 달이 지나서 맞게 되어서 환자분들, 보호자분들, 백신을 얼른 맞고 싶다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원장님, 원장님 병원에서 65살 이상 어르신분들 그리고 종사자분들은 몇 분이나 되시는 겁니까?
[노동훈]
총 70명입니다.
전체 종사자분, 입소자분들과 비교했을 때 비율은 얼마나 되는 건가요?
[노동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80% 정도 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분들이 80% 정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가운데 몇 분 정도가 접종에 동의를 하신 건가요?
[노동훈]
저희는 이번 1회차, 2차 접종 70명 대상자 중에서 70명 전원이 백신을 맞겠다고 동의서를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높은 동의율을 보인 배경도 궁금한데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노동훈]
아마 첫 번째 백신 1차 접종을 할 때 저희 병원에서 나타났던 부작용들을 있는 그대로 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1차는 저희가 69명 정도 백신을 접종했었고요. 그중에서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가 4명 정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 직원은 38.5 도 정도의 열이 있었고요. 두통, 몸살, 구토나 욕지기 정도의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부작용인 아나필락시스 같은 것들 혹은 응급실을 방문할 정도의 그런 부작용은 없었고요. 그리고 타이레놀 같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나서 증상이 24~48시간 이내에 호전이 되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나서 보호자분들, 환자분들께 동의를 받았는데 저도 100%라는 동의율이 나온 것에 대해서 놀라고 있는 상황인
저희가 이렇게 질문을 드린게 앞에서 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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