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과 부산 선거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차기 대선 전초전이기 때문인데, 두 곳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0%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습니다.
3기 신도시에 대해 취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에 달했고, 가덕도 땅도 전면 조사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이 내용은 안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서울·부산 시민에게 차기 대통령으로 누굴 선호하는지 물었습니다.
서울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6.4%를 기록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17.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9.9%)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부산에서도 윤 전 총장은 45.2%, 이 지 18.8%, 이 위원장 10.6% 순이었습니다.
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으로 논란이 된 3기 신도시를 예정대로 추진해야 하는지 서울시민에게 물었습니다.
취소해야 한다는 답변이 47.8%로 절반에 달한 가운데, 의혹이 해소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