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탈법·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 진행되는 선거인 만큼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 총 71명의 후보자들이 본격적으로 열띤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의사를 왜곡하는 그 어떠한 불법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 선거 전·후로 투·개표소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 행사를 최대한 보장하겠습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 투표소에 오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투표소 입장 전 발열 확인, 앞 사람과의 거리두기, 투표 전·후 철저한 손 위생관리 등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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