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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어린 소년들 상대로 성 착취" / YTN

2021-03-31 16 Dailymotion

현대 철학의 거장 미셸 푸코가 생전에 어린 소년을 성폭행하는 등 소아 성애자였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더 타임스는 푸코가 1960년대 말 튀니지에 머물 때 8살에서 10살 된 소년들을 공동묘지로 불러 돈을 주고 성관계했다고 동료이자 저명한 프랑스 철학자 기 소르망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기 소르망은 이런 사실을 당시 프랑스 내 주요 언론들도 알고 있었지만, 학계와 프랑스 사회 내에서 '철학의 왕'으로 통하는 푸코의 위상 때문에 보도를 꺼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프랑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 튀니지에서 발생한 건 백인 중심의 인종주의, 제국주의적 측면이 있다고 본다며 당시의 추악한 일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폭로는 소르망이 발간한 저서에도 담겼습니다.

미셸 푸코는 '광기의 역사', '감시와 처벌' 등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 철학자입니다.

미셸 푸코는 탈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권력과 지식과의 관계에 대한 이론 등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이란 명성을 얻었습니다.

생전에 동성애 등 성 문제도 자주 다뤘으며 1977년에는 13세 아동과의 성관계 합법화 청원에 서명한 이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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