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NC, 전력 누" /> 디펜딩 챔프 NC, 전력 누"/>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지각 개막…144경기 완주
디펜딩 챔프 NC, 전력 누수 없어…단연 우승후보
’NC 대항마’ LG, 지난해 전력에 마운드 더 견고
올 시즌 프로야구가 코로나19 변수를 뚫고 내일(3일) 팀당 144경기 여정으로 출발합니다.
지난해 우승팀 NC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LG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 무관중에 5월 지각 개막을 하고도 리그 중단 없이 완주했던 프로야구.
바이러스 위협은 여전하지만 올해는 최대 30% 관중 앞에서 또 한번 144경기 체제로 막을 올립니다.
우승 후보 0순위는 지난해 전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데다 챔피언의 관록까지 쌓은 NC.
피로 골절로 재활 중인 에이스 구창모의 복귀 시점이 변수지만 양의지, 박민우에 잔류한 왼손거포 나성범까지 투타는 빈틈이 없습니다.
[이동욱 / NC 감독 : 투수 쪽은 구창모 선수, 타자 쪽은 박민우 선수가 (키플레이어)입니다. (올 시즌) 또다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NC의 대항마로는 과거 신바람 야구의 주역인 새 사령탑 유지현 감독이 이끄는 LG가 꼽힙니다.
FA 이적이나 부상 변수가 없는 데다 홈런타자 라모스, 에이스 켈리에 수준급 투수 수아레스, 좌완 함덕주까지 가세해 마운드가 더 높아졌습니다.
[류지현 / LG 감독 : 저도 기대가 되고요 여러분들과 즐거움을 갖고 엘지의 열광적인 기운을 받는다면 분명히 끝까지 좋은 분위기에서 끝날 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원투 펀치 이탈과 FA 누수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직행에 빨간불이 켜진 두산을 포함해, 키움 삼성 등 중위권 다툼도 어느 해보다 치열할 전망.
수베로 효과로 20년 만에 시범경기 1위에 오른 한화, 그리고 초보사령탑 김원형이 이끌 SSG가 기존 강팀들을 얼마나 위협할 지도 관심입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1040217251088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