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을 보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월보다 0.5% 포인트 오른 6%, 내년은 0.2%포인트 오른 4.4%로 예측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는 3.6%로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5%포인트 올랐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8%로 0.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특히 가장 큰 수출대상국인 미국과 중국이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어 수출 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각국의 전례 없는 정책 대응으로 경제회복 속도가 빨라져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선진국의 추가 재정 확대와 백신 보급의 영향으로 하반기 이후 경제 회복에 탄력이 생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경제회복이 불균등하게 이뤄지고 있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잠재적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고 부연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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